본 과목의 일차적 목표는 1815년 비엔나체제 이후 현재까지의 국가 간 외교관계를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나아가 기존의 서양외교사 중심의 세계외교사 학습에 그치지 않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의 국제관계사를 고대, 근대, 현대에 걸쳐 함께 살펴볼 것이다. 현재의 국제질서가 도래하기까지의 역사적 맥락을 짚어봄으로써 한국 외교가 안고 있는 문제의 성격과 본질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Primary purpose of this course is to analyze diplomatic relations among nations based upon historical facts from the Vienna system of 1815 to the present. The history of East Asian international relations will be also studied across the ancient, modern, and contemporary era. Students will be able to grasp the essence and characteristic of Korean diplomacy, reviewing the historical contexts of international relations unfolded so far.